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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소비 생활

나이키 에어포스1 된장포스 구매 후기(롯데 노원점)

2023년에도 제 지갑을 얇아 질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꼭 갖고 싶었던 나이키 에어포스1, 된장포스를 구매했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겨울이 되니까, 어그 부츠 느낌을 낼 수도 있을 것 같고 나이키 에어포스 디자인이 주는 클래식한 매력이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 사실 우연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려고 백화점에 방문했다가 나이키 에어포스1 된장 색깔을 발견하게 되었죠. 올백으로 구매를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저의 눈을 확 사로 잡은 된장포스가 지갑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너무나도 쉽게 열리는 저의 지갑입니다.



가격은 169,000원입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된장 포스

나이키 에어포스1 구매 후기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있었기에 실제로는 69,00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상품권이 없었더라도 충분히 구매했을 겁니다. 브라운 색상이 주는 독특함과 매력은 다른 신발로 대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집에 가지고 오니 빼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신발이라 사이즈가 저에게만 딱 맞습니다. 예전에는 재고가 없어서 매장에서 구매가 어려웠던 에어포스1 시리즈가 요즘에는 주춤한 것 같습니다. 매번 나이키 매장을 들릴 때마다 없었는데 말이죠.


KREAM으로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나이키 매장으로.....

영롱한 나이키 에어포스1



신발 중고 거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KREAM 앱을 서칭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희소성이 있고 사람들의 수요가 높은 운동화는 사이즈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어쩔 때는 무리해서 구매를 하게 되고 심지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이즈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나이키 매장을 방문해서 재고 유무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체감하기에는 에어포스1 시리즈는 필수템으로 이미 시장의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시킨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신발장에 에어포스1 하나 정도는 있잖아요.




나이키 에어포스1 만족도 최상입니다.

주말에 코디할 때 자주 활용합니다.


다만, 착화감이 약간 별로입니다. 기존에 착용하던 뉴발란스 혹은 아식스 운동화는 굉장히 착화감이 좋고 편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전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지 착화감에 대한 연구나 고민은 없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멋으로 그 명성으로 신는 것이죠. 그래도 만족합니다. 발이 불편해서 못 걸어 다닐 정도는 아닙니다.
코디도 청바지, 셀비지, 코튼 바지 어디든 잘 어울립니다.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