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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리템

아보다트 카피약(다모다트 연질캡슐) - 탈모약 6개월차 후기

무더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다모다트가 필요한 계절이죠.

 

아직 5월인데 벌써부터 덥네요.

그래서인지 두피가 조금씩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아보다트 카피약 '다모다트'를 재구매했습니다. 6개월 꾸준히 먹었습니다.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여름이라 머리를 좀 짧게 쳤습니다. 현재 정수리쪽 사진입니다. 두피가 좀 가렵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붉네요. 그래도 먹기 전보다는 머리가 들 빠지고 많이 채워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머리가 무거워졌다고 생각됩니다. 미용실에서 디자이너가 머리를 만져 줄 때에도 예전보다 숱이 많아진 느낌을 저 스스로 받게 됩니다. 창피해서 디자이너한테 머리숱이 좀 많아지지 않았냐고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탈모는 남성 호르몬을 억제해 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 

다모다트 6개월차 후기
21년 5월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던 시절

 

다만 문제가 생겼다면, 처방전을 잘못 받았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모두약'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처방전을 받았는데, 서비스가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비슷한 서비스의 앱을 찾다가 '홀드'라는 앱을 발견했습니다. 이 어플도 '모두약'이라는 어플과 동일합니다. 의사에게 상담신청을 하고 전화를 기다리면 의사가 전화를 줍니다. 그 때 평소에 먹고 있던 다모다트로 처방을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다만 저는 기존에 '정' 형태의 고체 알약을 먹었는데, 이번에 처방 받은 약은 캡슐 형태라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성기능에 문제가 오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고체 알약의 다모다트를 반으로 쪼개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연질 캡슐 형태의 다모다트는 그렇게 분할해서 복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일에 1번 복용으로 조치해야 될 것 같네요.

다모다트 연질캡슐 구매 후기

 

가격은 6만 6천으로 30캡슐 X 3박스 구매했습니다.

어플로 받은 처방전을 인쇄해서 약국에 방문했는데 다모다트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보다트로 처방을 해준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그래도 전 먹고 있던 약으로 원한다고 하자, 약국에서 다모다트를 시스템에서 검색하고 주문을 넣어 주었습니다. 점심 먹고 약국에 들렀는데 퇴근하고 약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와서 바로 다음 날 찾았습니다. 약간의 여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먹고 있던 다모다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왠지 1달 분량이라도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다모다트 복용 6개월 후기

 

꾸준한 복용으로 1년까지는 채우자!

지금은 이런 마음입니다. 그래도 머리가 들 빠지고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효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기능 부작용은 아연을 먹고 운동을 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기 때문이죠. 그래도 중요한 것은 머리 숱입니다. 머리 숱이 곧 자신감이니까요. 사회 생활하면서 누군가를 마주할 일이 많아 지는데 그 때마다 머리 숱이 적어서 의기소침해 지는 건 피하고 싶습니다. 완치가 없는 질병이라고 하지만 꾸준히 복용해 보려구요! 

더 꽉 채우고 싶은 정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