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다모다트가 필요한 계절이죠.
아직 5월인데 벌써부터 덥네요.
그래서인지 두피가 조금씩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아보다트 카피약 '다모다트'를 재구매했습니다. 6개월 꾸준히 먹었습니다.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여름이라 머리를 좀 짧게 쳤습니다. 현재 정수리쪽 사진입니다. 두피가 좀 가렵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붉네요. 그래도 먹기 전보다는 머리가 들 빠지고 많이 채워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머리가 무거워졌다고 생각됩니다. 미용실에서 디자이너가 머리를 만져 줄 때에도 예전보다 숱이 많아진 느낌을 저 스스로 받게 됩니다. 창피해서 디자이너한테 머리숱이 좀 많아지지 않았냐고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탈모는 남성 호르몬을 억제해 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가 생겼다면, 처방전을 잘못 받았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모두약'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처방전을 받았는데, 서비스가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비슷한 서비스의 앱을 찾다가 '홀드'라는 앱을 발견했습니다. 이 어플도 '모두약'이라는 어플과 동일합니다. 의사에게 상담신청을 하고 전화를 기다리면 의사가 전화를 줍니다. 그 때 평소에 먹고 있던 다모다트로 처방을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다만 저는 기존에 '정' 형태의 고체 알약을 먹었는데, 이번에 처방 받은 약은 캡슐 형태라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성기능에 문제가 오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고체 알약의 다모다트를 반으로 쪼개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연질 캡슐 형태의 다모다트는 그렇게 분할해서 복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일에 1번 복용으로 조치해야 될 것 같네요.
가격은 6만 6천으로 30캡슐 X 3박스 구매했습니다.
어플로 받은 처방전을 인쇄해서 약국에 방문했는데 다모다트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보다트로 처방을 해준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그래도 전 먹고 있던 약으로 원한다고 하자, 약국에서 다모다트를 시스템에서 검색하고 주문을 넣어 주었습니다. 점심 먹고 약국에 들렀는데 퇴근하고 약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와서 바로 다음 날 찾았습니다. 약간의 여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먹고 있던 다모다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왠지 1달 분량이라도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꾸준한 복용으로 1년까지는 채우자!
지금은 이런 마음입니다. 그래도 머리가 들 빠지고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효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기능 부작용은 아연을 먹고 운동을 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기 때문이죠. 그래도 중요한 것은 머리 숱입니다. 머리 숱이 곧 자신감이니까요. 사회 생활하면서 누군가를 마주할 일이 많아 지는데 그 때마다 머리 숱이 적어서 의기소침해 지는 건 피하고 싶습니다. 완치가 없는 질병이라고 하지만 꾸준히 복용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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