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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리템

헤드앤숄더 가려운 두피 케어 솔직 후기(지루성 두피염 샴푸 추천)

탈모인으로서 가을 준비를 위해

헤드앤숄더 샴푸(가려운 두피 케어)를 구매해 봤습니다.

 

가을이 오면 탈모인은 두렵습니다.

머리카락이 알게 모르게 후두둑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루성 두피염까지 앓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이지 우울한 계절이 시작되는 것이죠. 뜨거운 여름에는 땀 때문에 피지 분비가 심해져서 빠지고 가을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사촌형이 추석 때 헤드앤숄더 샴푸로 지루성 두피염에 큰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탈모는 유전과 가족 내력이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유전자 계열에 속할 수 있는 사촌형의 말을 한번 믿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헤드앤숄더 샴푸

처음 써보는 샴푸 : 헤드앤숄더 샴푸 가려운 두피 케어

저의 포스팅 후기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탈모 증상 완화 샴푸를 주로 사용해 봤습니다. 지금도 라보에이치 초록색 샴푸를 상용하고 있죠. 그리고 새치를 커버하기 위해 가끔 리엔의 새치커버 샴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기능성이 들어간 제품들은 2~3만원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일반 샴푸 보다 비싸게 판매됩니다.

이번에 사촌형의 추천으로 처음 사용하게 된 헤드앤숄더 샴푸(가려운 두피 케어)는 이마트 매장 기준으로 1만 5천원 수준이었습니다. 그것도 용량이 850ml 입니다. 하루에 2번씩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3~4달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헤드앤숄더 샴푸

 

헤드앤숄더 샴푸 : 두피가 개선되는 느낌

아직 1달도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두피가 예전 보다 가렵지가 않습니다. 저는 보통 아침 출근 전에 한 번, 퇴근하고 한 번 샴푸를 합니다. 그리고 출근을 할 때에는 나름 머리 세팅을 위해 왁스를 조금 바릅니다. 또한 출근을 일찍 하는 편이라 집까지 돌아 오는 시간을 합하면 최소 11시간 ~ 12시간 정도 왁스 세팅을 한 채로 업무를 보게 되는 것이죠. 나중에 퇴근이 가까워 올 수록 저의 이마와 두피는 피지로 뒤덮히는 것 같습니다. 땀에 쩔은 모습이죠.

그래서 종종 업무 중에 자리에서 머리를 긁게 되는데 저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것이라 주변 동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자칫 오해가 사면 제가 머리도 감지 않고 출근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 무섭습니다.

샴푸 전 사진


그런데 놀랍게도, 헤드앤숄더 샴푸 가려운 두피 케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두피염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본래에는 옆머리와 가마 근처에 염증이 많았습니다. 주로 거기가 가렵기도 했구요. 하지만 어느새 두피로 향하는 손길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헤드앤숄더 샴푸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유전자가 무섭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헤드앤숄더 샴푸 중

샴푸 선택의 기준을 가족, 친지 분들과 공유 : 헤드앤숄더 구매 경로

유전자가 무섭다고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 동안 저는 굉장히 많은 샴푸를 구매하고 사용해 봤습니다. TS샴푸, 닥터 포 헤어, 라보에이치, 천연 샴푸, 효모 샴푸, 단백질 샴푸, 해외 탈모 증상 완화 샴푸 등등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 사용 중에 혹은 사용 후에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그 많은 샴푸들이 저에게 맞지 않았던 것이죠. 그래서 겨우 정착한 것이 라보에이치 샴푸입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바로 헤드앤숄더 샴푸로 말이죠.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같은 유전자 계열에 속하는 형의 조언 때문입니다. 어쩌면 샴푸도 유전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샴푸 구매에 망설이고 있다면 가족, 친지 주변에 지루성 두피염을 앓고 있는 분을 찾고 그 분과 정보를 공유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유전자의 힘은 유대하니까요!

 

헤드앤숄더 샴푸 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