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탈모약 아보다트를 구매했습니다.
│ 기존에 먹던 다보다트(아보다트 카피약)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도 없고 처방전을 들고 가면 다들 아보다트로 착각하더라구요. 처방전을 내고 2~3일을 기다려야 약국으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너무 번거롭고 약국을 재방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약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왜 돈 쓰면서 불편까지 구매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 갔습니다.
│ 아보다트 가격 : 3개월 기준 68,400원
한 알 단위로 760원 입니다. 종로 약국 거리를 가면 아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바쁜 직장인이라는 점과 시간을 내서 종로까지 가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택배로 보내는 주는 구매 시스템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 후 2일 내로 받았습니다.
│ 아보다트 구매 방법 : 유선 처방이 가능한 앱 '홀드'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앱으로 전화 처방을 받고 약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시대니까요. 기존에 먹던 다보다트(아보다트 카피약)는 앱 '모두약'에서 구매했는데 이용자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서비스가 종료 되었습니다. 대안으로 찾은 것이 바로 '홀드'라는 앱입니다.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특이사항을 적고 자신의 정수리 상태를 업로드하면 전화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원과 의사를 연결해 줍니다. 화상 진료는 15,000원이고 일반 전화 진료는 5,000원입니다. 병원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이 없어도 진료가 가능해 진 것이죠.
전화 진료를 통해서 의사들은 여러 카피약을 추천합니다. 저도 다보다트라는 약으로 영업을 당해서 9개월 정도 먹었는데 약 구하기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영업에 당하지 않고 오리지널 약을 먹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처방전이 발급되면 바로 '홀드' 앱으로 연계된 약국을 통해서 약을 배송 받으면 됩니다.
<아보다트 구매 절차>
앱(홀드) 설치 --> 인적사항, 특이사항 기입 --> 정수리, 이마, 모발 사진 업로드 --> 진료 신청 --> 처방전 발급
│ 현재 정수리 상황 공유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지루성 두피염과 탈모를 앓고 있음을 공유했습니다. 각각의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저는 아래와 같은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지루성 두피염 = 헤더앤숄더 샴푸(가려운 두피용)
- 사용 기간 : 약 2개월
- 현재 상태 : 지루성 두피염이 많이 좋아짐
2. 탈모 = 다보다트(아보다트 카피약) --> 아보다트로 변경 中
- 사용 기간 : 약 9개월
- 현재 상태 : 머리 빠짐이 줄고 정수리가 조금씩 채워지고 있음 / 단 M 자 탈모는 개선에 한계를 느낌
아보다트로 변경하고 3개월 약을 다 먹으면 어느덧 탈모약 1년 후기가 되겠네요. 그 때 한 번더 정수리 상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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