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내돈내산 후기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를 선택한 이유

탈모 유튜버 '용닥터'님의 추천 때문이다.

지루성 두피염을 수년째 앓고 있는 분인데,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꽤 나오는 분이다. 실제로 직업도 의사다. 관련 영상 중에 샴푸 BEST를 뽑아 추천한 영상이 있는데 거기에서 '라보에이치 샴푸'가 나왔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참이었는데, 믿을만한 유튜버가 추천하니 더 구매하고 싶어졌다.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출처 : 유튜브 용닥터 채널)

라보에이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첫 번째 탈모 샴푸 전문 브랜드다. 

2020년 상반기 화해 샴푸 카테고리 1위 제품이고 화해 기준으로 유해성분이 없는 샴푸다. 주요 성분은 제주 녹차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스로 모근강화와 두피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감한 두피에 악영향을 주는 계면 활성제나 화학성 오일이 빠져 있다. 필자가 기존에 사용하는 닥터올가 호호바 티트리 샴푸와는 다르게 상쾌한 향이고, 미용실에서 가끔 두피 스케일링할 때 느껴지는 쿨링 효과가 있다. 사용해 보시면 '아!'하고 이해하실 거다.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 실물

가격은 1만 9천원 정도였다. 

필자가 구매할 당시(21년 7월)에는 올리브영에서 아래와 같은 패키지로 샘플 샴푸를 더 증정했다. (사실 샘플 증정에 혹해서 올리브영에서 샀다) 아마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할 것 같다. 6주간 사용하면 모발이 빠지는 양을 67% 이상 감소시켜 준다고 홍보하고 있다. 필자는 이외에도 5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하여 올리브영에서 5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었다.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 패키지

사용감은 한 마디로 시원하다. 그러나 두피에 자극은 적다!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는 민트 향이 약간 있고 두피에 닿는 면적이 두피 스케일링을 받을 때처럼 알싸하고 시원한 느낌을 강하게 준다. 거품도 잘 일어나고 풍성하다. 일전에도 위와 같은 효과를 지닌 샴푸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2~3일 사용하고 나니 두피가 완전히 뒤집어지고 말았다. 자극이 심했던 것 같다. 하지만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는 스케일링 느낌이 있으면서도 물로 잘 헹구고 나면 두피가 뒤집어 지는 악영향은 없었다. 결국 민감한 지루성 두피염의 소비자에게 적합한 샴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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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 실제 사용 후기

번갈아 가며 사용할 예정이다.

퇴근 후 두피에 유분이 많이 발생한다. 그때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를 사용하고 아침에 출근할 때에는 닥터올가 호호바 티트리 샴푸를 쓸 예정이다. 한 가지 샴푸로 통일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목적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2가지 샴푸를 함께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퇴근 후의 두피 관리가 목적이라면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를 사용하고 아침에 간단히 머리를 감는 용으로는 닥터올가 호호바 티트리 샴푸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탈모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병인데, 그 관리가 다 돈으로 움직이는 것다 ㅠㅠ 돈을 많이 벌도록 하자!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 사진(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