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백산안경'을 구매한 후기입니다.
'하쿠산안경'이라고도 불리는 이 브랜드는
무려 1883년 부터 도쿄에서 시작되어 made in japan의 자부심이 있는
안경 전문 브랜드입니다.
기존 모스콧 램토쉬47도 2년 정도 착용했고
그 동안 오른쪽 눈의 시력도 안 좋아졌고
와이프가 안경 선물을 해주고 싶다 해서
겸사겸사 바꾸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산안경'을 찾습니다
신사역에 매장이 있어서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외관에는 '백산안경'을 한자로 적은 간판이 눈에 띄고
내부에는 수많은 디자인의 안경테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으로 안경의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안경에 투자할 비용 모아서 수술)
백산안경 매장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식, 라섹에 대한 음모론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안경 브랜드를 평소에도 많이 찾아 보곤 했죠.
백산안경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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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백산안경'에서 선태한 모델 : TITAN WELLINGTON(티탄 웰링턴)
백산안경 중에서도 티타늄 소재로 안경 프레임을 제작한
티탄 웰링턴(TITAN WELLINGTON)입니다.
모스콧 렘토쉬47의 두꺼운 매력에 빠져 있다가
나이가 들고 피곤에 찌들다 보니
무거운 안경테를 얼굴 위에 올려 놓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벼르다 벼르다
백산안경의 티탄 웰링턴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죠.
색상은 실버그레이 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 보니까 얼굴형에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렸구요.
'백산안경' 가격 : 489,000원(프레임 가격만)
백산안경 티탄 웰링턴 모델의 프레임 가격은
489,000원 입니다.
별도 할인 프로모션은 없더라구요.
제 값 주고 선물 받았습니다.
아 다만 카드사(국민,현대)에 따라 무이자 할부 3개월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별도 사은품은 없었습니다.
안경 케이스 디자인을 선택하게 해줍니다.
직원 분이 전문적이고 친절하고 얼굴 형에 맞게
프레임을 조정해 줍니다.
저는 기존에 쓰던 안경의 동일한 렌즈 독일 브랜드로 선택했고
12만원 렌즈 값 나왔습니다.
그래서 총액은 609,000원입니다.
오른쪽 난시가 심해져서 그 부분 조정이 될 수 있게 렌즈에 반영했습니다.
향후에 모스콧 렘토쉬47 렌즈도 바꿔 주어야 되겠습니다.
오른쪽 난시를 안경으로 잡아 주니까 세상이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현재까지 만족도 : 최상
정말이지 너무나 가볍습니다.
모스콧 렘토쉬47은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코가 아리고
멍든 것처럼 아팠는데
백산안경 티탄 웰링턴은 전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업무 시간에도 전반적인 얼굴의 피로가 덜하고
운전을 해도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브랜드로
안경을 구입하고 싶으시면 '백산안경'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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