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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소비 생활

제니퍼룸 커피머신 후기(전자동, JR-EM0212WHDP)


드디어 저도 커피머신을 구매했습니다.
캡슐 머신으로 구매할지
에소프레소 머신으로 구매할지
고민이 참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카페와 유사한 퀄리티를
얻을 수 있는 에소프레소 머신을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에소프레소를 기반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물론이고
라떼 종류 등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을
선택한 이유

1) 적당한 크기(가정용)
2) 별도 원두 글라인더 불필요
3) 적당한 가격(40만원 수준)
4) 세척 등 관리 용이

아무래도 집에 설치하고 사용해야 하는 커피 머신이다 보니 크기가 너무 커도 집에 놓을 자리가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했습니다. 더불어 별도 원두 글라인더까지 구매를 해야 한다면 그것 또한 부담이 됩니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외관 디자인도 화이트 컬러로 어디든 어울리는 제품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39만원 수준


제가 구입한 23년 6월 기준으로 쿠팡에서 39만 390원이었습니다. 구매할 때 알아 보니 라이브 방송 때가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평상시 제품 가격인 것 같습니다.

기능적으로도 19bar 압력으로 가정용 커피 머신에서 적당한 압력 수준이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대부분 제품이 15-19bar 압력으로 세팅되어 있더군요.


커피 원두만 기호에 맞게 넣으면 끝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여타 반자동 커피머신과 다르게 기호에 맞는 원두만 넣어주면 에소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원두의 분쇄 정도도 조절할 수 있어 어느정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에소프레소를 뽑을 수 있는 것이죠.

관리나 작동법도 손쉬운 편입니다. LED 표시등이 직관적으로 표시도어 있어 사용 설명서를 한 번만 읽어 보아도 쉽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에소프레소는 투 샷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연속 2회 에소프레소가 추출됩니다.

사용 설명서를 읽어 보면 매번 첫 작동시 뜨거운 물이 나오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물 탱크의 물을 데우는 기능도 하지만 지난 사용시 머신에 남아 있는 커피 찌꺼기를 청소해 주는 기능도 됩니다. 어떻게 보면 매회 사용시 청소를 하는 것과 같죠.


물탱크 용량은 1L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의 물탱크는 max 표시까지 물을 채웠을 때 1L 정도 들어 갑니다. 저는 현재까지 생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사용하면 기계가 망가질 수도 있다고 해서 스파클 생수를 넣고 있죠.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기 물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에 스펀지는 제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만족합니다.


주말에 집에서 쉴 때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많이 사다 마시는데 스타벅스 원두만 있다면 비슷한 효용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근할 때에도 차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실 수 있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