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 럭비티 구매 후기(oam 핏더사이즈)

옷 입기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아웃스탠딩 럭비티는 독특합니다(맨투맨이 지겹다면)

가을에는 맨투맨 아이템을 주로 입곤 했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코디하기 좋기 때문이죠. 그런데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가 oam 프로젝트를 통해 아웃스탠딩과 협업해서 럭비티를 출시했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티셔츠는 원래 랄프로렌이 원조이긴 한데 가격이 착하지 않더라구요. 하나쯤은 가지고 싶었던 종류의 옷이었습니다. 옷장에 이미 맨투맨은 가득 차 있기도 하구요. 매년 새로운 옷이 출시하고 새로운 디자인이 유행을 합니다. 저렴하고 무난한 옷을 구입하면 금방 버리게 되더라구요. 30대를 넘어가니 옷을 사는 것도 신중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품질이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으로요.

 

아웃스탠딩 럭비티(출처 : 무신사스토어)

아웃스탠딩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with 핏더사이즈)

아웃스탠딩의 옷을 선택한 이유는 캐주얼한 느낌의 스트리트 패션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계열의 서브 브랜드도 아니고 나름의 곤조를 가지고 옷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원단과 부자재를 수입하고 생산한다고 합니다. 내츄럴한 감성의 스트리트 패션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아웃스탠딩은 트렌드에 발 맞추고 심지어는 앞서 나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핏더사이즈 oam 콜라보에서 출시한 옷을 직접 입어 보니 품질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웃스탠딩 럭비티 구매 후기

가격은 78,000원 재고는 한정 수량!

어쩌면 이 후기 글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을 때 이미 해당 제품의 재고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oam 팩토리 프로젝트는 한 달에 한 번 브랜드와 핏더사이즈가 협업하여 한정 수량의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이기도 한데 품질도 좋습니다. 저는 유튜브 영상이 올라 오고 잠시 망설였다가 품절된 상태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늦게 재고가 추가 입고 되었는지 품절이 풀려서 겨우 구매했습니다. 여러분도 구매를 고민한다면 무신사스토어를 빨리 들어가 보시고 재고가 몇 개 남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왠지 금방 품절될 것 같아서요!

 

저는 172cm에 63kg 정도의 체격이라 S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총장이 71cm로 나와 있는데 긴바지랑 코디하면 총장이 너무 길어서 핏이 안 사는 것 같아요. 바지에 넣어서 코디하면 괜찮습니다. 아직 선선한 가을이니 반바지에 코디하면 넣어 입지 않아도 보기 좋은 핏이 나옵니다. 나머지는 모두 만족스럽구요. 핏더사이즈 코디처럼 나중에 셔츠를 안에 입고 위에 럭비티를 코디해 봐야겠어요. 아래 착용샷 참조해 보세요!

 

아웃스탠딩 럭비티 착용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