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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치앙마이 7월 여행(우기) 2일차(유 님만 치앙마이 후기)

치앙마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2일차

치앙마이가 매력적인 이유를 크게 뽑아 보면 바로 지리적 특성이다. 우선 공항에서 올드타운, 님만해민 등과 같은 도심 중심부까지 차로 10~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태국의 수도 방콕을 생각하면 공항에서 도심까지 1시간은 족히 잡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앙마이에서는 어디든 10~20분이면 모두 이동할 수 있다. 코끼리 투어를 한다고 해도 30분, 외곽 농장에서 쿠킹 클래스를 한다고 해도 30분이면 된다.

그랩으로 2번째 치앙마이 숙소 이동 중

 

치앙마이 님만해민 호텔 : 유 님만 치앙마이

치앙마이 2번째 숙소는 5성급 호텔 "유 님만 치앙마이"이다. 가격은 1박에 15만원 수준이다. 조식 포함이고 객실 냉장고에 있는 맥주와 음료를 숙박하는 날짜만큼 한 사람당 1캔씩 마실 수 있다. 그러니까 2박 3일에 2명이면 총 4캔이다. 나는 배불러서 먹지 못했다. 또한 층고는 5층까지이고 5층에는 작은 수영장과 헬스장, 샤워장+작은 찜질방이 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무엇보다 첫 날 경험한 숙소와 비교되면서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했다. 구글 평점은 4.5점이다. 아 그리고 놀라운 것은 체크인이 아무 때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신에 체크아웃 시간은 본인이 체크인한 시간에 맞춰진다. 예를 들어 오전 10시에 체크인했다면 체크아웃은 당일 오전 10시로 책정된다.

유 님만 치앙마이 호텔
유 님만 치앙마이 호텔 5층 수영장

 

https://maps.app.goo.gl/RmUpj3WaSws5BMno9

 

유 님만 치앙마이 · Nimmana Haeminda Rd Lane 1,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ang Wat Chiang Mai 50200 태국

★★★★★ · 호텔

www.google.co.kr

 

치앙마이 님만해민 브런치 카페 : On the Bread

10시에 체크인을 마친 우리는 바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귀찮지만 브런치를 먹으러 이동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아침 전문 식당 On the Bread라는 곳이다. 구글 지도 설명에도 '아침 식사 전문 식당'으로 소개되어 있다. 도쿄나 홍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과 에그, 햄 중심의 브런치 카페이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메뉴를 주문했는데 태국 돈으로 380바트 정도 나왔다. 한국 돈으로 1만 4천원. 음료 2개에 메인 요리 2개인데 이 정도면 정말 정렴하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식사를 도쿄, 홍콩에서는 3만원씩 주고 먹었던 것 같다. 맛도 훌륭하다.

https://maps.app.goo.gl/hdTX9o8Bf7z83GZu7

 

On the Bread · 6 Siri Mangkalajarn Rd Lane 3,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아침식사 전문 식당

www.google.co.kr

치앙마이 님만해민 브런치 카페 : On the Bread

치앙마이 올드타운 돌아 보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치앙마이는 지리적으로 모든 곳이 가깝다. 님만해민에서 올드타운 서쪽 게이트(수완독 게이트)까지 차로 5분 정도 소요된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은 간단히 설명하면 서울 사대문을 축소시킨 번화가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지도를 보면 치앙마이 올드타운은 정사각형 형태를 갖추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각각의 게이트가 있는데 서울의 동대문, 남대문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그 거리 간격이 매우 좁다. 필자는 서울 사대문이 연상되어 그렇게 인식하니 여행하기 편했다. 아 여기는 올드타운 북쪽이구나, 아 여기는 남대문 쪽이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길을 찾았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치앙마이 첫 번째 사원 : 왓 프라싱

치앙마이 올드타운 수완독 게이트에서 직진하면 "왓 프라싱"이라는 사원이 나온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다만 사원에 입장할 때에는 복장 규정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또 자세히 살펴 보면 반바지에 반팔 입은 사람들도 잘만 입장한다. 필자도 반바지에 반팔 차림이었지만 눈치 보면서 잠깐 구경했다. 태국식 사원은 방콕 여행에서 지겹도록 봤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었다. 그냥 여행 첫 날이니까 기념삼아 들려 봤다. 동남아 사원 방문 경험이 많다면 과감히 패스하셔도 무방하다.

치앙마이 왓 프라싱 사원 둘러 보기

 

치앙마이 첫 점심은 아래 포스팅으로....

왓 프라싱 보고 동선에 맞춰 걸어서 방문하기 좋은 로컬 식당 소개해 본다. 후회 없는 점심이 될 것.

https://ektl1202.tistory.com/entry/%EC%B9%98%EC%95%99%EB%A7%88%EC%9D%B4-7%EC%9B%94%EC%9A%B0%EA%B8%B0-%EC%97%AC%ED%96%89-2%EC%9D%BC%EC%B0%A8%EC%A0%90%EC%8B%AC-%EB%A7%9B%EC%A7%91-Its-Good-Kitchen

 

치앙마이 7월(우기) 여행 2일차(점심 맛집 : Its Good Kitchen)

치앙마이 여행 2일차 첫 점심 맛집 : Its Good Kitchen치앙마이 첫 점심인 만큼 음식 종류는 태국 음식으로 정했다. 방콕 여행했을 때 매일 팟타이를 먹었던 기억이 있었고 식당만 쾌적하고 깨끗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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