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앙마이 7월(우기) 여행 2일차 저녁 맛집(님만해민 야끼도리) 치앙마이 첫 저녁 : 야끼도리(님만해민)왜 치앙마이까지 와서 일본 요리를 먹느냐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느끼기에 태국이야말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국가이다. 수많은 외국인이 방문하고 또 정착하기도 한다.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느낀 것은 바로 이 일본 식문화의 정착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태국 음식만 먹기 질리게 되는데, 조식까지 포함하면 더 질린다. 그럴 때 구글 지도로 치앙마이 음식점을 검색하면 의외로 스시나 야끼도리 집이 꽤 나온다. 최근 상반기에 도쿄를 다녀와 일본 음식에 푹 빠졌던 터라 내심 반갑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다. 결국은 내가 먹어 보고 싶어서 갔다.음식점 이름이 "야끼도리"이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야끼도리, 아사히 생맥주 매우 저렴분위기는 굉장히 쾌적하고 시원하다. 치앙마이.. 더보기 치앙마이 7월(우기) 여행 2일차(점심 맛집 : Its Good Kitchen) 치앙마이 여행 2일차 첫 점심 맛집 : Its Good Kitchen치앙마이 첫 점심인 만큼 음식 종류는 태국 음식으로 정했다. 방콕 여행했을 때 매일 팟타이를 먹었던 기억이 있었고 식당만 쾌적하고 깨끗하면 음식은 전부 싸고 맛있었던 태국이었다. 이번 점심도 역시 팟타이를 메인으로 염두하고 고른 식당이다. 구글 평점은 4.6점이고 후기도 2천개가 넘는다. 팟타이 1개, 파인애플 볶음밥 1개, 오징어 튀김 1개, 망고 스무디 1개, 콜라 1개까지 했는데 300바트가 안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침 보다도 저렴하다.https://maps.app.goo.gl/vSae5XhNhCr2Dj1c8 Its Good Kitchen (ครัวลำดี) · 175/6 Rachadamnoen Rd, Si Phum, Muean.. 더보기 치앙마이 7월 여행(우기) 2일차(유 님만 치앙마이 후기) 치앙마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2일차치앙마이가 매력적인 이유를 크게 뽑아 보면 바로 지리적 특성이다. 우선 공항에서 올드타운, 님만해민 등과 같은 도심 중심부까지 차로 10~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태국의 수도 방콕을 생각하면 공항에서 도심까지 1시간은 족히 잡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앙마이에서는 어디든 10~20분이면 모두 이동할 수 있다. 코끼리 투어를 한다고 해도 30분, 외곽 농장에서 쿠킹 클래스를 한다고 해도 30분이면 된다. 치앙마이 님만해민 호텔 : 유 님만 치앙마이치앙마이 2번째 숙소는 5성급 호텔 "유 님만 치앙마이"이다. 가격은 1박에 15만원 수준이다. 조식 포함이고 객실 냉장고에 있는 맥주와 음료를 숙박하는 날짜만큼 한 사람당 1캔씩 마실 수 있다. 그러니까 2박 3일에 2명이.. 더보기 치앙마이 7월(우기) 여행 후기 1일차(퇴사 후 여행) 회사를 그만 두었다. 그런데 치앙마이 여행은 예약되었다.뜻하지 않게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다. 극심한 번아웃(burn-out)과 예상하지 못한 인사발령으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나름 성실하게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재직 기간에 비해 퇴사 절차는 너무 간결해서 놀라웠다. 내심 질척거리게 잡아 주기를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급한 퇴사 결정으로 퇴로를 확보지 못한 상황이었고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도 이별한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복잡한 마음은 뒤로 하고 7월 1주차에 예약한 치앙마이로 떠나기로 했다.아시아나 항공 저녁 7시 비행기, 연착 1시간 : 치앙마이 도착은 밤 12시아시아나 항공으로 예약했다. 가격은 30만원 중반 수준이었다. 직항이고, 대신 기내 모니터가 없는 기종이었다. 검색해 보니 A321-N.. 더보기 여름 휴가 수락산 등산 후기(초보 등산,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번주가 휴가인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휴가 중 평일에 어디를 가든 한가할 것 같아서 등산을 결심했습니다. 산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서 북한산 국립공원을 시간이 나면 가보곤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산은 "수락산"입니다. 수락산에서 하산할 때 길을 잃었던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1. 수락산(水落山 )에 대하여 수락산(水落山)은 한자 풀이로 봤을 때 "물이 떨어지는 산"입니다. 실제로 방문해 보시면 계곡물이 크게 흐르고 있어 서울에서 피서를 즐기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하산 할 때 길만 잃지 않았으면 계곡 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왔을 겁니다. 수락산은 수락산역(7호선)에 위치해 있고 등산 입구는 1번 출구가 가깝습니다. 등산 입구로 가는 길에 편의점을.. 더보기 남해 맛집 정리(남해 겨울 여행) 안녕하세요 뒤 늦게 작년 12월 남해 겨울 여행을 정리합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겨울 남해 여행은 벌써 2번째 입니다ㅎㅎ 서울 출발시 남해는 버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오전 출발을 많이 하죠. 즉 남해에 도착하면 점심이 됩니다. 당 떨어지면 여행이 불가한 체력이라 남해 터미널 부근 맛집을 바로 탐색해 움직였습니다! 1. 남해 정식당( 남해 터미널 부근) - 주요 재료 : 전복 - 메인 메뉴 : 전복 솥밥 / 전복 리조또 - 가격 수준 : 15,000원 이상 남해 터미널에서 차로 5분 이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복을 정갈하게 깨끗한 환경에서 판매하고 계시죠. 로컬 느낌이라기 보다는 홍대나 합정 같은 트렌디한 음식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복 리조또는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적당히 깔끔한 곳에서 남해 여.. 더보기 춘천 아웃오브파크 후기(가을 카라반 여행 추천) │가을이라 미리 카라반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떠난 곳은 카라반으로 유명한 춘천 아웃오브파크 입니다. 9월 말, 어느덧 가을의 날씨가 물씬 느껴집니다. 이럴 땐 야외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떠나야죠. 제가 떠난 곳은 카라반 숙소로 유명한 춘천 아웃오브파크입니다. 감성적인 카라반 인테리어를 느끼면서 바베큐와 캠프 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었습니다. 숙소 부지 중간에는 카페가 있고 매점도 있고 야외 수영장도 작게 있고 강아지도 있고 배드민턴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어른들이 들어가기에 창피한 트램폴린도 있습니다. │근처에 슈퍼, 마트 없음 / 식음료는 사전에 구입 후 출발 숙소 근처에 마트가 없다는 문자를 받고 저희는 이마트에서 식재료 및 주류를 구매해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숙소.. 더보기 한화 불꽃축제 후기(명당 같은 거 없습니다. 표를 구하세요.) │한화 불꽃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2022년 10월 │제가 처음으로 불꽃축제를 본 게 2013년이었고 그 때는.... 2013년 그 때 저는 각종 블로그 후기를 찾으며 불꽃축제 명당을 찾았습니다. 당시 저는 대학생이었고 경제적으로 가성비 최적화된 인간이었죠. 하지만 그 곳에서 불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찾아 본 글은 한강 건너편에서 사람에 치이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글이었는데 정작 불꽃을 볼 수 없었고 굉장히 큰 실망감을 경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표를 구하세요! 명당은 없습니다. 2022년 저는 가까운 동생 덕분에 한화 불꽃 축제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표가 없었다면 이 축제를 다시 볼 생각도 안 했을 겁니다. 그 때의 고생과 실망이 아주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