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열 내리는 방법(feat.탈모)

두피가 뜨겁다면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

 

두피와 탈모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탈모와 두피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번에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몸에 배어 있는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야 하는 대상이다. 그래서 여든까지 끌고 갈 습관을 고치는 일이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자된다. 필자 또한 두피열이 탈모의 원인으로 알고 유명한 한의원에도 다녔는데 한의원까지 내원하는 시간과 한약을 구매하는 비용이 적지 않게 들었다. 한약의 효과도 있었겠지만 두피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그 습관이 고쳐지면서 두피 열도 많이 내려간 것 같다.

 

두피 상태(21년 9월)

1번 : 미온수로 샤워할 것

뜨겁다고 혹은 덥다고 찬물 샤워를 할 경우 두피열이 더욱 심해집니다. 필자는 군대 시절에 찬물 샤워에 익숙해져 전역 후에도 여름이면 종종 찬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체온 보다 낮은 물에 피부를 접촉하면 뜨거웠던 몸이 샤워하는 시간에는 비록 체온이 낮아 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샤워가 끝나면 우리의 몸은 36.5도를 유지하기 위해 다시 몸에 열을 내기 시작합니다. 결국 샤워하는 순간에는 두피의 열이 낮아 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샤워가 끝나고 나면 두피는 더 뜨겁게 느껴지실 겁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입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샤워를 하고 샴푸하는 것이 두피의 열을 다스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절대 찬물 샤워 및 샴푸는 지양해야 합니다.

 

두피열 관리 1번 미온수 샤워

2번 : 샤워 후에 땀이 나는 체질이라면 '에어컨'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워 후에도 땀이 난다면, 여러분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수족 냉증이라는 것을 겪어 본이 일이 없습니다. 손과 발에 땀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원래 땀이 많은 체질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리적인 환경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필자는 샤워 후 드라이를 하고 나서 땀이 나면 방 안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을 켭니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잠깐 에어컨을 틀어서 방과 몸의 온도를 낮추어 줍니다. 그래야 샤워를 한 보람도 있고 두피의 열도 올라 오지 않습니다. 전기 요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머리카락 한 올의 가치를 생각해 보시면 전혀 아깝지 않을 겁니다.

 

두피열 관리 2번 에어컨 활용

3번 : 스트레칭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이렇다 하더라도 두피의 열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챔피언입니다.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거죠. 많은 일은 사람의 몸에 스트레스를 쌓아 줍니다. 돈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쌓아 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몸은 지금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저도 이 스트레스 관리가 참 안됩니다.

어깨가 뭉쳐 있다고 느껴 지시나요. 승모근이 매번 뻐근하시나요. 눈이 부어 있으신가요. 제가 그렇습니다. 저와 같다면 여러분 우리 잠 좀 잡시다.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놉시다. 일터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그 때 그 때 날려 버립시다. 친구들와 수다를 떱시다. 이렇게 적고 보니......지금 저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가 매트 위에 앉아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근육이 땡기는 맛이 중독도 되고 근육이 풀리면서 긴장도 완화되고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는 것 같더라구요. 재미는 없습니다. 다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한 운동을 찾아 보세요!

 

두피열 관리 3번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