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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 여수 힙한 카페 추천(카페 여수에서, 새마을)

여행을 떠나면 만나고 싶은 공간은 바로 카페!

 

여수에서 만났던 카페를 공유합니다.

(작고 조용하면서 카페 주인 특색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첫 번째 카페는 여수에 도착하고 나서 들렀던 카페 "여수에서"입니다. 이 곳은 이순신 광장 부근에 있습니다. 이 곳에 여수에서 유명한 여수당과 딸기 모찌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게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항구를 끼고 있는 광장이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못합니다. 렌트를 하셨다면 바닷길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페 "여수에서"는 약간의 산동네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2031233376

 

카페여수에서

전남 여수시 중앙5길 29 (중앙동 199)

place.map.kakao.com

카페 여수에서

예쁜 고양이 2마리가 반겨 주는 카페 "여수에서"

카페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 오는 것은 매우 한가로워 보이는 고양이 2마리입니다. 일만 너무 열심히 하다가 죽으면 고양이로 환생시켜 준다고 직장 동료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만난 2마리의 고양이는 딱히 하릴없이 햇살을 쬐며 누워 있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일만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으면 카페와 공생하는 고양이로 다시 태어 날 수 있을까요.

언젠가 고양이로 태어날 한 남자

커피와 음료가 굉장히 맛있는 카페 "여수에서"

카페 "여수에서"에는 2분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가옥을 개조한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사장님과 직원분이었습니다. 저는 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사람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여봉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이 좋았습니다.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게 판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창문 자리에 앉으면 언덕 아래도 빛나는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밖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카페 여수에서 얻을 수 있는 사진

 

2번째 카페는 바로 "새마을"

카페 이름(새마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레트로한 분위기가 가득한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시내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는 길가 2차선에 주차선이 있고 비어 있으면 바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널널합니다. 이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자리를 잡습니다. 좌식입니다. 의상이 불편하다면 참조하세요. 테이블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좌식용 담요 난로가 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자주 봤던 난로를 실제로 접하게 되어 놀랐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735460339

 

새마을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65 (수정동 173-19)

place.map.kakao.com

카페 새마을 내부 인테리어

다양한 볼거리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카페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저녁 시간이 다 되어 가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바닷가에 오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카페를 많이 가기도 하니까요. 대개 그런 카페들은 크고 사람도 북적거리죠. 반면에 카페 새마을은 위 사진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 나누기 참 좋더라구요. 특히 저 담요 형태의 좌식 전기 장판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수 여행하시면서 겨울 추위에 피곤하다면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은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카페  새마을 내부 인테리어 후기